완화 정책이 서민 감세 정책?…경실련 “소수 권력자용”(머니파워=강민욱 기자) 22대 국회의원 299명 중 현행 종합부동산세 납부자는 60명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전체의 20%에 해당한다. 일반 국민 종부세 납부자는 약 1.8%에 불과해, 종부세 완화가 서민 감세라는 정치권의 주장과 상반된다는 지적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5일 경실련 강당에서 2025년 3월 공직자 재산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한 ‘22대 국회의원의 부동산 보유 및 종부세 납부 실태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경실련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22대 국회의원의 정당별 재산 현황, 부동산 상위 10위 의원 명단과 함께, 종부세 납부 대상 의원 수, 최근 종부세 완화로 인해 의원들이 받은 세금 감면 혜택 규모 등을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