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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인서트 활용 ‘아이스머플러’ 인기

머니앤파워 2022. 7. 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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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0분간 14도 유지…“냉열 제품 시장 확장” 전망

기후변화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스 머플러’ 등 다양한 냉열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테크니쉬코리아 제공)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올 여름도 사상 최대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냉각인서트(cold insert)를 활용한 아이스 머플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Techniche LLC사가 개발(특허)한 냉각인서트(cold insert)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상변화물질(PCM) 14도 이하의 조건에서 냉각시켜 최대 90분간 일정 온도(14)를 유지시키는 최첨단 기술이다.

특히 냉각 인서트는 일정 시간 지나 냉각 고체가 처음 상태인 묽은 젤 상태로 녹으면 이를 아이스박스 또는 14도 이하 냉각수에 넣으면 다시 냉각 고체로 달라져 냉열 기능을 지속하게 된다.

이를 적용, 출시한 아이스 머플러 제품도 출시된 상태다. 아이스 머플러는 다양한 디자인과 함께 별도의 냉동·냉장 장치 없이도 아이스팩이 담긴 보냉백이나 아이스박스에 수시로 냉각해 재사용할 수 있다고 테크니쉬코리아측은 설명한다.

냉찜질은 근육의 긴장도와 경련성이 감소되어 진통 효과를 나타내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급성 염증 발생시 긴급 처치용으로 활용된다.

하버드의대에 따르면, 14도를 최대 90분간 유지시키는 냉각인서트를 머플러에 집어 넣고 목에 두르기만 하면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근육에서 피가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 미국생리학협회에서도 피로도를 감소시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며, 특히 혹 서기에 뇌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

냉동·냉장 장치 없이도 아이스팩이 담긴 보냉백과 아이스박스를 통해 수시로 재 냉각할 수 있는 만큼 혹 서기에 옥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와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 소방대원,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프레시메니저, 낚시, 골프, 캠핑은 물론 장시간 운행이 다반사인 화물차 운전자에게 최적의 효용성을 발휘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재재해처벌법 강화로 옥외 근무가 많은 건설근로자와 산업현장근로자를 비롯하여 골프장 캐디, 소방대원, 배달업종사자, 골프, 낚시 ,캠핑용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테크니쉬코리아측 관계자는 최근에는 반려견을 위한 아이스 조끼가 출시되는 등 한층 냉열제품에 대한 이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기후환경 변화로 한여름 폭염이 계속되고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냉열 제품 시장이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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