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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내년 상반기 ‘자율주행 셔틀’ 운행된다

머니앤파워 2022. 11. 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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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무처와 업무협약…“고객들 자율주행기술 경험”

(왼쪽부터) 신승환 현대차 상무, 오웅 국회사무처 관리국장, 이청휴 현대차 전무, 홍형선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박장호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장웅준 현대차 전무, 김상수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김수영 현대차 상무, 김명진 국회사무처 방송국장, 정환철 국회사무처 공보기획관이 국회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에 투입될 현대차 ‘로보셔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4일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국회 자율주행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자율주행 차량과 서비스 플랫폼의 제공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중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한 로보셔틀을 국회 경내와 방문객 전용 주차장인 둔치주차장을 잇는 3.1 구간에 시범 도입한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수요응답형 승차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클 플랫폼이 접목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하면 AI가 계산한 최적 경로에 따라 차량이 자동 배차된다.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현대차의 자율주행기술을 경험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의 기술 실증을 통해 최적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면, 규제를 완화하고 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입법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국회가 미래산업의 프리존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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