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벤처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대도약’ 주제

(머니파워=배영배 기자) ‘2022한국벤처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3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대도약’을 주제로 개최된다.

(사)한국벤처혁신학회(회장 전인오)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글로벌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학회는 개막식과 우수논문 및 벤처혁신분야 공로상 시상식과 더불어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의 기조강연, 우수논문발표 및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좌장 고대식 목원대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재도약’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발표자인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는 자연생태계 대전환에서 배우는 디지털 대전환의 교훈, 팬데믹 이후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한 산업생태계의 변화 및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성공요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우수논문발표에서는 김성종 (경민대학교 겸임교수), 장수진(호서대 박사) 및 김상철(신용보증기금 부장)과 정병규(성결대 교수)가 각각 ‘라이브 커머스 특성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간접 경험 및 롤 모델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엑설러레이터 보육프로그램과 창업성과’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성공적 기업혁신사례를 소개하는 주제발표에서는 김범진 대표(타이거 컴퍼니)가 ‘공공 클라우드 상생 플랫폼 NiCloud의 미래’ 그리고 박승호 대표(Function 12)가 ‘글로벌 SaaS 동향과 지표, 제품주도 성장방법’을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좌장: 고대식 목원대 교수)에서는 김은주 단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박기웅 교수(세종대학교), 정상희 상무(SAP) 그리고 이재석 교수(한양대학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재도약 방향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주최한 (사)한국벤처혁신학회 전인오 회장은 “(사)한국벤처혁신학회 정기학술대회는 코로나로 인한 엄중한 시국에서도 중단없이 산·학·연이 함께 스타트업/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모색해온 모범적인 학술행사”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일 학회설립 4년여만에 본 학회의 공식학술지인 ‘벤처혁신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후 개최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그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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