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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6천명에 26억 쏜 용진이형 잘쓸께!”

머니앤파워 2022. 12. 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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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마트노조 “강희석 대표이사와 함께 고마움 전한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본사 전경. (인터넷 거리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세계그룹 제공)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용진이형 잘쓸께! 이마트의 영광을 다시!”

13일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하 전국이마트노조) 김종민 부위원장 명의로 이같은 보도자료가 나왔다. 용진이형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가르키는 말로 정 부회장의 통 큰 결정에 화답한 것이다.

전국이마트노조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그룹의 리더인 정용진 부회장이 노조의 요구에 이날 전 직원에게 26억 원 지급으로 응답한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 “10만 원보다 정 부회장이 이마트 사원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앞서 노조와의 2023년 임금협상 본교섭에서 야구단 SSG랜더스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지난 11월 실시한 쓱세일 흥행 격려금 차원으로 13일 전 직원에게 이마티콘’ 10만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에 합의한 바 있다. ‘이마티콘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금액권으로, 이번 수령 대상자는 26000여명에 총 26억 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됐다. ‘쓱세일 기간 이마트 매출은 당초 기대했던 목표치보다 140% 이상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쓱세일 기간 현장 곳곳에서 소비자들 안전과 응대, 상품 진열 등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격려 차원에서 쿠폰 지급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국이마트노조는 비록 노조의 요구안이 다 수용되진 않았지만, 동종업계 최고 대우를 해준 것에 대해 조합원들은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2023년 임금협상 기간 진정성을 보여준 강희석 대표이사와 정용진 부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회사가 앞날을 노조와 함께 고민해 이마트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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