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이사 연임 성공

KT 이사회 개최해 주총 추천 최종 후보로 결정

KT 구현모 대표가 지난달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기 위한 ‘AI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KT 이사회가 구현모 현 KT 대표이사를 차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구현모 대표이사는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것.

KT지배구조위원회는 최근 대표이사 후보로 거론된 인사를 비롯해 14명의 사외 인사와 내부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에서 검증된 13명의 사내 후보자에 대한 대표이사 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심사 대상자들을 선정하였고,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가 총 7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28일 구현모 현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한편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구현모 대표이사는 2023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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