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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회장 “실손보험·차보험 개선 등 내실 강화”

머니앤파워 2022. 12. 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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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차 보험 과잉진료 관행 개선 등 신년사에서 밝혀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손보협회 제공)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30일 신년사를 내고 내년에 손해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개선 등 내실 경영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지원 회장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등 내실 경영이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며 이를 위해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상품 구조와 보상 체계 정비로 수익 개선 등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규제 환경 개선을 건의하고 불필요한 과잉 진료를 줄여나가며 자동차 보험의 과잉진료 및 과잉수리 관행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기존 보험상품에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업계 공동의 빅데이터 확보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오픈 뱅킹 등 금융 플랫폼에서도 손해보험사의 새로운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수소 및 전기차 수리비의 합리적인 산정, 자율주행차 도입에 맞춘 자동차보험 상품 개발, 전기차 충전소 화재나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등의 위험에 대한 보험상품 제도화, 반려동물 보험 보장 내역의 다양화 등도 내년 과제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불완전판매 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대리점(GA) 채널의 내부 통제 기준 강화와 불법 브로커 제휴 병원의 조직적 보험 사기에 적극적인 대응도 필요하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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