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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천3백억 규모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회의 개최

머니앤파워 2023. 2. 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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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과기정통부, 해양경찰청, 국정원, 항우연 등 참여

한국천문연구원의 초소형위성 ‘도요샛’.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정부가 지난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1 4223억 원이 소요되는 초소형위성체계의 효율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참여부처(방사청, 과기정통부, 해양경찰청, 국가정보원), 개발기관, 소요기관 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회의 9일 대전에서 개최했다.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괄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전자통신연구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 및 업체들도 연구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초소형위성체계는 다수의 영상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 SAR)위성, 전자광학(Electro Optic, EO)위성과 지상체로 구성·운영되며, 신속히 획득된 위성 영상정보로 한반도 및 주변해역의 위기사항 감시 및 해양 안보·치안·재난 위협의 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초소형위성체계는 2023년 상반기 중 복수의 영상레이더(SAR) 검증위성 업체를 선정하고, 2026년 후반기에 검증위성을 발사하여 성능을 검증한 후 2028년부터 다수의 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북 핵 위협 및 한반도 주변해역의 위기사항에 대한 신속한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하고, 다수의 위성 개발 및 생산에 국내 우주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우주관련 핵심기술 확보 및 우주산업 육성 등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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