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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약수사 전담인력 확대

머니앤파워 2023. 6. 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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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해경도 합류 840명→974명

박재억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2차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마약사범이 전년 동기 4307명 대비 29.7% 증가한 5587, 그 중 55.2%에 해당하는 3084명이 투약사범으로 마약수요의 급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범정부적인 마약수사 전담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14일 검찰경찰관세청과 국방부해양경찰청국정원은 제2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해경 등이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마약수사 전담인력이 840명에서 974명으로 확대했다. 대검 공동본부장 보직도 반부패강력부장에서 마약조직범죄부장으로 변경했다.

마약범죄 근절은 공급차단과 수요억제가 반드시 함께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투약사범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살상무기를 다루는 군대 안에서도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검찰 전문인력이 2023 6월 군 마약범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군검찰군사경찰 140여명을 상대로 마약수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가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마약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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