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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이후 금융시장 점검 나선 금융수장들

머니앤파워 2024. 12. 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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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 영향 미쳤으나, 기준 금리 변경 정도는 아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은 제공)

(머니파워=머니파워) 경제·금융 수장이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금융시장에 단기적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기준금리를 변경할 정도의 영향을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5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계엄선포로 인해 환율이 급등하고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등 단기적인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계엄이 6시간 만에 해제됐기 때문에 새로운 충격이 없다면 이전 상태까지 천천히 돌아갈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계엄이 단기적으로 해결됐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지난달 발표한 전망 경로를 바꿀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본다면서 선제적인 금리 인하는 경제 전망이 바뀌어야 하는데, 현재까지 새로운 정보가 없기 때문에 전망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도 정부·한은이 시장 변동성에 대해 충분한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고 해외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도 우리 국가 신용등급에 실질적 영향이 없다고 평가한 만큼, 시장 참가자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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