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차량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무상 장착
경찰청-손보협-교통안전공단, 협약 통해 2년간 4억원 지원
(머니파워=머니파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지원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장착을 무상으로 지원된다.
경찰청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11월 협약을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2년간 총 4억 원을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장착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은 5개 지역(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나이 등을 고려해 총 약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4월 21일~5월 9일까지 거주지 인근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1차 사업 진행 후 결과를 분석해 2025년 하반기에는 약 700명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안전한 이동권 보장이 필수적이며, 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도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첨단안전장치 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본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적극 홍보할 방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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