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1.8% 증가…영업익 전년 대비 40.4% 감소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LG화학이 지난해 창사 이래 50조 원을 첫 돌파했다.
LG화학은 ▲매출 51조 8649억 원 ▲영업이익 2조 9957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4%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은 2022년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전지소재 사업이 확대되며 보다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전사 매출 증대와 더불어 연결기준 6조 4000억 원의 견조한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창출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30조 9000억 원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32조 2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LG화학은 올해 사업전망과 관련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석유화학부문의 기존 제품의 저탄소화, 고부가 사업 강화, Sustainability 신사업 육성 ▲첨단소재부문의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50% 이상)에 따른 매출 성장 ▲생명과학부문의 AVEO社 인수를 통한 글로벌 사업 시너지 극대화(‘23년 매출 1조 2천억원 전망) 등을 통해 전사 차원의 성장 기조와 미래 준비를 위한 발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3조 8,523억원 ▲영업이익 1,91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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