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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법 입법화’ 문신업계도 나섰다

PST-LEC “법으로 보호하라” 촉구 기자회견 개최(머니파워=이용관 기자) 문신업계 시민단체들이 문신사법의 입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K뷰티전문가연합회, 국제반영구화장협회 등이 모인 ‘반영구·SMP·타투 법제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PST-LEC)는 3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문신사법의 즉각적인 통과와 실무자 보호를 위한 제도 정비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문신사도 국민이다. 법으로 보호하라”면서 문신사법의 즉각적인 통과를 촉구했다.PST-LEC는 이어 “문신사법의 부재는 단순한 입법 지연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 종사자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구조적 공백”이라며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해 고소·고발, 신고, 협박 등으로 업계를 사유화하려는 폐해가 반복되고 ..

카테고리 없음 2025.07.03

카쉐어링 서비스, 저연령층에서 이용률 높다

여인과의 여행 지방 출장 등 목적…가격, 접근성 고려(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카쉐어링’ 서비스에 대한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연령층에서 이용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쉐어링 서비스는 주로 연인과의 여행이나 지방 출장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1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9~59세의 운전면허 소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카쉐어링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경험률이 지난 2018년 35.9%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5년 44.4%로, 10명 중 4명 이상이 이용해봤다고 응답했다.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중 20대 50.6%, 30대 60.6%, 40대 36.4% 50대 28.4%로 ..

카테고리 없음 2025.07.01

與, 우려 표현한 경제6단체에 한 말은?

“상법 개정안 일단 시행 해보고” 또 개정 가능성 시사(머니파워=이용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인 ‘주주 충실 의무’ 상법개정안을 오는 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뜻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개정하겠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일단 대통령 대선 공약인 상법개정안을 통과시킨 뒤 경제계에서 우려하는 부분이 드러나면, 그때 개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사실상 대주주)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에 경제계는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 책임 강화가 자칫 배임죄 남발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배임죄 완화·폐지를 주장해왔다.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 허영 원내정책수석..

카테고리 없음 2025.06.30

이혼 예능 프로, 긍정 20.5% 〈 부정 43.7%

자극적 소재 등 이유에도 시청자 절반 ‘중독성’ 인기 지속 전망(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이혼 예능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태도에 호오(좋고 싫음)이 공존하는 가운데, 최근 이혼 예능이 많아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차지했다.12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혼 예능 프로그램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혼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는 20.5%, 부정적 시각을 나타낸 응답자는 두배 이상 많인 43.7%로 조사됐다.부정적 이유로는 이혼을 부추기는 느낌이 들고(55.4%, 중복응답), 지나치게 자극적인 소재와 장면이 많은 것 같다(55.4%..

카테고리 없음 2025.06.12

“쿠팡·CJ대한통운 등 6·3 투표날도 근무 요구”

시민단체연대회의, 21일 택배기사 참정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머니파워=이용관 기자) 6·3 조기 대선 투표일을 앞두고 한 시민단체가 참정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18세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참정권이 보장돼 있다. 그런데 이 시민단체는 택배기사들에게 참정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참여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생경제연구소, 한국진보연대, 녹색소비자연대,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 전국택배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1일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참정권 보장! 6월 3일 택배없는 날’ 촉구 기자회견을 예고했다.이들 시민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이 주7일 배송, 새벽배송 등으로 택배물량으로 독식하면서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가 주7일 배송..

카테고리 없음 2025.05.20

영업정지 1년 먹은 HDC현산, 3조6천억 피해 추산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관련 서울시 행정처분에 “법정 대응”(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의 토목건축공사업에 대해 영업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내렸다.현대산업개발은 토목건축공사업에 대해 오는 6월 9일부터 2026년 2월 8일 8개월간, 2026년 2월 9일부터 같은 해 6월 8일까지 4개월간 총 1년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영업정지 사유는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2항 제5호의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시공해 중대한 손괴 또는 인명피해 초래 ▲건설산업기봌법 제82조 제1항 제7호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을 적시했다.HDC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에 따른 영업정지 금액을 최근 매출총액 약 4조 2562억 원의 84.6%에 해..

카테고리 없음 2025.05.16

윤여정 커밍아웃 계기로 본 우리나라 인식은?

매년 성소수자에 대한 배타적 태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머니파워=이용관 기자) 배우 윤여정이 자신의 아들이 동성애자로 지난 2001년 뉴욕에서 동성 결혼식을 올렸다고 발힌 가운데,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배타적인 태도로 매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4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의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5 사회적 다양성 및 성(姓) 정체성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소수자(LGBTQ+)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태도가 강해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조사에 따르면, ‘성소수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동등하게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는 의견이 2020년 60.8%에서 2023년 57.9%, 20..

카테고리 없음 2025.04.24

내년도 최저임금은 얼마일까

올해 1만30원에서 인상률 관심사(머니파워=이용관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90일간의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절차가 22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돌입했다.내년도 인상률이 최대 관심사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1만 원대를 넘겨 1만 30원으로 최저임금에 노사측이 합의했지만, 인상률은 1.7%로 역대 두 번째 낮은 인상률을 기록한 바 있다.심의 절차에 돌입한 노사는 아직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을 결정하지 않았다. 다만 노동계는 지난 2025년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 2600원을 제시한 만큼, 이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용자 측은 동결(1만 30원)..

카테고리 없음 2025.04.22

전기트럭 구매 매력 떨어지고 있다

2022년 55%에서 2024년 37% 하락이유는 개선 없는 ‘주행거리’와 ‘충전시간’(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전기트럭 구입의향이 2년 연속 크게 하락했다. 2022년 트럭 보유자 10명 중 5명 이상이 구입 의사를 밝혔으나, 2년이 지난 2024년에는 4명 이하로 떨어졌다. 전기트럭의 구매 매력이 급감하는 이유로는 전기승용차와 달리 개선이 거의 되지 않고 있는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소요 시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24년 트럭 보유자 2317명에게 전기트럭 구입을 고려하는지,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묻고 결과를 분석했다.19일 발표한 분석 결과를 보면, 트럭 보유자 중 원하는 차급의 전기트럭이 판매되고 있다면 ‘구입을 고려하겠다’는..

카테고리 없음 2025.03.19

MZ세대 명품소비, 부정적 인식 높아지고 있으나…

‘이해 못한다’ 10명 중 6명 비판적 시각…부모 양육 문제(머니파워=이용관 기자) MZ세대의 명품 소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명품 소비가 ‘자기표현’의 방식이기보다 ‘과시적 소비’로 해석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엄격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2025년 2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고가(명품) 의류 구매 및 패러디 영상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젊은 층의 명품 소비에 대한 인식이 이같이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비싸더라도 고가의 브랜드나 명품 의류는 하나쯤은 있을 법하다’는 응답이 2022년 71.5%에서 이번 조사에선 소..

카테고리 없음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