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닷새 동안 직접 방문해 시상(머니파워=이용관 기자) # 공공근로 중 화장실 옆 칸에서 ‘아들을 납치했으니 합의금을 보내라’는 통화를 듣고,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직감, 피해자를 쫓아다니며 손으로 X자를 그려 전화를 끊도록 하고, 112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한 ‘공공근로자’.# 승객이 계속 목적지를 바꾸자 범죄를 의심, 화장실을 핑계로 휴게소에 간 다음 범인이 눈치채지 못하게 휴대전화를 놓고 내린 후 매점에서 전화를 빌려 112에 신고, 형사가 전화하자 친한 후배인 것처럼 대하며 자연스럽게 위치를 알려주는 기지를 발휘해 총 2억 8천만 원을 편취한 수거책 검거에 결정적 기여한 ‘택시기사’# 현장 추적수사를 통해 수거책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범 총 159명을 검거(구속 7)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