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열 165

30대 그룹 중 회장 승진 신세계 정유경, 현대홈쇼핑 정교선

단 2명 부회장 승진은 장재훈, 조석, 홍순기, 구본혁 등 4명…작년 비해 임원 승진 감소(머니파워=최동열 기자) 2025년 국내 30대 그룹 임원 승진자가 2024년에 비해 10% 가까이 감소한 가운데, 23일 현재 기준으로 회장 승진자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과 정교선 현대홈쇼핑 회장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부회장 승진자는 11명이었으나 2025년도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부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부회장, 홍순기 ㈜GS 대표이사 부회장,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 4명에 불과했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기준 상위 30대 그룹 중 2025년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8월 1일~12월 20일)한 21개 그룹 245개 계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

카테고리 없음 2024.12.24

“경제 위기 극복” “국회 역할 요청”

우원식-경제단체장, 탄핵 가결 후 첫 만남(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이다.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17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이들과 만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진선희 입법차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우 의장은 “가장 어렵다고 호소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고전하고 있는 대기업을 ..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기억력 향상” 바디프랜드, 거짓정보 행정제재

부당 표시행위 판단한 공정위, 시정명령과 4600만원 과징금 부과(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안마의자 ‘아제라 플러스’ 제품사용설명서에 집중력 및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표시한 ㈜바디프랜드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과징금 4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바디프랜드는 2021년 3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사용된 아제라 플러스 제품의 사용설명서에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이 ‘집중력 및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거나, ‘집중력 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표시했다.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이란 물리적인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가 적용된 피아노 연주곡, 자연의 소리 등의 힐링 음악을 함께 결합한 안마 프로그램이다.공정위는 이러한 표시가 거짓·과장의 표시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광고에..

카테고리 없음 2024.12.10

계엄사태 이후 바빠진 기재부 등 금융당국

거시경제 간담회, 금융상황 점검회의 등 연일 점검(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금융당국이 연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계속해서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9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또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를 통해 금융·외환은 물론 소비·투자·수출·고용·물가 등 경기·민생 전반을 24시간 빈틈없이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충분히, 단호하게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금융위도 간담회 직후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

카테고리 없음 2024.12.09

대리점 상생협력 우수 경동나비엔, 매일유업 등 7개사

협약이행평가 이랜드월드, CJ제일제당 등 표창장 받아(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대리점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 경동나비엔, 남양유업, 대상, 매일유업, 이랜드월드, CJ제일제당, LG전자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리점분야 협약이행평가에선 매일유업이 최우수기업으로, 남양유업, 이랜드월드, CJ제일제당 등 3개 기업은 우수기업으로 표창장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21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은 대리점과의 상생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선정식에는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박성근 경동나비엔 부사장, 박은영 대상 전무, 김주형 매일유업 상무, 강진희 CJ제일제당 부사..

카테고리 없음 2024.12.05

과징금 카모 총 41억, 티와이엠 11억, 럭슬 6억

금융위,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조사·감리결과 조치(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재무제표의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과대계상한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회사(34억 6000만 원), 대표이사(3억 4000만 원), 前 재무담당임원(3억 4000만 원) 등에게 과징금 총 41억 4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금융위원회가 의결했다. 금융위는 또 농림업용 기계제조업체인 티와이엠에 대해선 법인에 과징금 10억 1130만 원을, 대표이사와 재무담당 임원에 대해선 2인 에게 총 과징금 1억 1380만 원을 부과키로 했다. 코스닥 상장법인인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업체 럭슬은 허위 유상증자 사실을 감추기 위해 2018년부터 2019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의 미수금 등을 허위계상해 전 임원 등 3인에 대해 총 6억 원 과징금 조..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대규모 뱅크런 대비 금융당국, 모의훈련 실시

금융위, 예보, 금감원, 신한‧KB‧하나 등 10개사 참여(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지난해에 발생한 크레디트스위스 및 美 실리콘밸리은행 사례와 유사한 대규모 뱅크런 및 가상의 SIFI 정리 상황을 가정해 부실정리계획 모의훈련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7일 실시했다.SIFI(Systemically Important Financial Institution: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에는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 여기에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 및 신한‧KB‧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 신한·KB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 총 10개사가 참여한다.이번 모의훈련은 지난해 처음 SIFI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훈련에 이은 두 번째 훈련으로, 주요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해 상호 정책 공조를 논의하는 최초의 합동 모..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공모·사모 내역, 자산운용사 영업활동 정보 등도 공개된다

금융위, 개인사업자정보 등에 이어 금융공공데이터도 추가 개방(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금융당국이 27일부터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금조달 공시정보, 자산운용사 영업활동 통계정보, 투자자문사 영업 및 경영지표 통계정보, 사회적금융 지원정보’를 추가로 개방한다.앞서 지난 2020년 6월 금융공공데이터를 개방한 이후 2021년 특수법인데이터, 2022년 개인사업자정보, 2023년 침수차량정보 등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왔었다.금융위원회는 이날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유한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또 2025년에 기업 정보, 금융회사 통계정보 등을 추가 개방도 추진한다.한편 금융감독원이 보유한 자금조달 공시정보는 기업의 공모·사모 자금사용내역, 채무증권발행실적, 기업어음 및 신종..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김윤 “경제 문제” 주형환 “기업노력 중요”

‘저출생 대책’ K-ESG 얼라이언스 회의 특별강연에서 강조(머니파워=머니파워)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삼양홀딩스 회장)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곧 경제 문제이자 기업 문제다.” 대통령직속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저출생 극복을 위해선) 정부 외에 민간, 특히 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은 25일 주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개최한 제10차 K-환경·사회·지배구조(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김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주 부위원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인구 문제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라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힘을..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이정문 발의·이재명 다짐…재계 성명서 발표

이사 권한 책임 강화 상법 개정안에 “진단과 처방 잘못” 반발(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지난 19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0일 자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반투자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 수석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현행 상법에는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돼 있다. 이를 개정안에서는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을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 및 주주를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이사의 ‘총주주 이익 보호 의무’ 조항을 추가했다. 이사회가 일반주주에게 불리한 결정을 내려 손해..

카테고리 없음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