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열 204

인천공항 “임대료 인상” 소송에 신라면세점 ‘철수’

주식거래 19일 장계시 전까지 중지 등도 이사회 개최해 결정(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최근 인천지방법원의 면세점 임대료 조정안에 반발해 이의를 제기하자,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한 신라면세점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신라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신라는 18일 오후 전자공시를 통해 이같은 공시와 동시에 주식거래를 이날 오후 5시 05분을 시점으로 다음날인 19일 오전 9시, 장계시 전 시간외 시장 매매거래를 중지한다고 밝혔다.호텔신라는 “호텔신라는 금일(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해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면서 “인천공항에서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으로, 회사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카테고리 없음 2025.09.18

중대재해 발생하면 금융부문도 불이익 받는다

금융위, 대출·보험·정책금융 강화에 공시의무 방안 공개(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앞으로 중대재해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선 금융에도 불이익을 준다. 대출, 보험, 정책금융, 공시 등 금융 전 부문에서 한층 강화된다.지난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 이후 금융위원회가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세부 방안’을 공개한 내용이다.세부 내용을 보면, 중대재해 시 기업은 신용평가, 보증심사, 보험료 할증 등에서 불이익을 받아야 한다. 보증심사에서 중대재해 발생 시 기업평가 평점에서 5점을 일률적으로 감점된다. 반면 우수기업에게는 보증료율도 확대된다.보험료율도 최대 15%까지 오르고, 정책금융에서도 대출 금리 우대를 받는다. 공시도 강화된다. 중대재해 발생 시 현황, 대응조치 등을 사업보고서·..

카테고리 없음 2025.09.17

‘100조 클럽’ 한화 시가총액 증가율 1위 이끈 곳은?

한화, 한화오션, 한화엔진…김동관 부회장 후계 구도 자리매김했다(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코스피가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한화가 ‘시총 100조 클럽’에 들어섰다. 이와 동시에 시가총액 118조 1583억 원, 증가율 160%를 넘으면서 30대 그룹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화의 시가총액은 계열사 ㈜한화가 227.2%, 한화오션 192.9%, 한화엔진 144.5%의 증가율로 이끌었다. SK는 시가총액 319조 6166억 원, 증가율 59.5%로 7위, 농협은 7조 8790억 원, 증가율 57.5%로 8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674조 9706억 원으로 시가총액 1위이지만, 증가율에서는 34.0%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현대차그룹은 시가총액 172조 1879억 원, 증가율 27.4..

카테고리 없음 2025.09.15

“국채 증가 불가피” “尹정부, 장부없는 빚 90조”

이재명,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상법 등 경제 기조 설명(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확정재정 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지난 정부가 2~3년 동안 세금을 깍고…”라며 “(재정을) 안 쓰면 잠재성장률 이하로 마이너스 몇 퍼센트를 보이고 경제가 죽는다.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가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에 사실 우려가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확장적 재정 기조, 추가경정예산 등을 연이어 편성하면서 국채 발행이 늘었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새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사실 한미동맹 현대화, 양곡법 등 재정의 역할을 확대해야 하는데, 재정 건전성과 상충되는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

카테고리 없음 2025.09.11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에 내정

최휘영과 공동위원장…중앙선관위원 위철환, 국민통합위원장 이석연(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신설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가수 박진영을 내정했다. 이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위철환 변호사를 지명했고, 국민통합위원장에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발탁됐다.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들을 임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또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을 내정했다.관련기사키워드##박진영 #최휘영 #위철환 #이석연 #조성주 #강훈식 #이재명 #머니파워 #최동열 머니파워‘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www.moneynpower.com

카테고리 없음 2025.09.09

삼성重, LNG 운반선 6척 2조1억에 수주

작년 매출액 21.6% 해당…주가도 장중 2.17% 상승(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 2곳에게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6척, 금액으로는 총 2조1407억 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9조 9031억 원의 21.6%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연간 수주 목표 98억 달러 49%(48억 달러)를 달하는 수주액이다.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LNG 운반선 7척과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해양생산설비 사전작업 1기를 수주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 결정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충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지..

카테고리 없음 2025.08.18

李대통령, ‘배임죄 과도’ 반발에 개선 추진

경제형벌 제도 개선 TF 가동…“1년 내 30% 정비”(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형벌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배임죄 남용으로 인한 기업 활동을 위축, 투자 회피 등을 언급하며 관련 제도의 정비 필요성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TF 제3차 회의에서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 경영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 내 경제형벌 합리화 TF(태스크포스)를 곧바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경제계가 최근 정부,여당이 상법 개정안 공포와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입법 추진에 반발하자, 이 대통령이 기업을 위한 ‘당근’을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특히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던 배임죄 관련 제도 개선의 ..

카테고리 없음 2025.07.30

삼성전자 주가 머스크가 이끌고 있다

30일 “협력 방안 논의” 공개에 연속 급등세(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28일부터 급등세를 30일에도 이어갔다.삼성전자 전 거래일(7만 600원) 대비 2000원, 2.83% 상승한 7만 2600원에 장마감했다. 오후 한 때 4.25% 급등하며 7만 36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3개월 내 최고가를 경신한 것.삼성전자 주가의 강세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끌었다.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나는 실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하기 위해 삼성의 (이재용)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사의 강점을 이용할 것”이라며 삼성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다.앞서 삼성..

카테고리 없음 2025.07.30

뿔난 이재명 “포스코E&C도 한번 가보겠다”

올해 산재 사망사고 5명 언급…“조치했는지 SPC삼립도 재확인”(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올해 산업재해 사망사고들을 언급하며 강하게 질책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국무회의실에서 열린 제 33회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포스코E&C)에서 올해 5명의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어떻게 동일한 사업장에서 올해만 5명이 일하다가 죽을 수 있나”라며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스코E&C 사업장에) 한번 가 봐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최근 직접 방문했던 SPC삼립이 ‘8시간 초과근무제..

카테고리 없음 2025.07.29

현대케피코, 하도급법 위반 4억7천만원 과징금 맞았다

원 하도급업체로부터 기술유출 등…“부당성 약하다” 반발(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현대케피코가 수급사업자들에게 기술유용행위와 기술자료를 적법한 절차 없이 요구함으로써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 7400만 원을 부과받았다.공정위는 현대케피코가 위반한 하도급법 위반 행위로 ▲기술자료 제3자 제공행위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기술자료 요구서면 미교부 ▲비밀유지계약 미체결 ▲부당 특약을 수급사업자에게 설정했다.이에 현대케피코는 “자동차 산업 특성상 부품의 적시 공급이 중요해 도면 사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금형도면 요구의 정당성을 주장했고, 제3자 제공행위에 대해서도 “원 수급사업자가 해외 진출기회를 포기해 자료를 제공한 것이고, 다른 수..

카테고리 없음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