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새 업종 다변화…주식부호 50위, 삼성가 비롯 새롭게 18명 포함(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창업부호를 탄생시킨 업종은 10년 새 크게 달라졌다. 지난 2014년에는 IT·금융·건설업 중심으로 창업부호(창업으로 부를 쌓은 인물)이 형성됐지만 10년이 지난 2024년에는 IT·바이오·엔터·2차전지 등 다변화됐다.주식부호는 10년 간 삼성그룹 오너일가 1위를 차지했고, 50위에 오른 인물 중 새롭게 오른 인물도 18명이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주식부호 현황을 10년 전과 비교해 조사(2014년 12월 20일 대비 2024년 12월 27일)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확인됐다.창업부호로 10년 전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7위), 고 김정주 넥슨 창업주(11위), 김범주 다음카카오 이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