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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0.75% 오른 55만 1천원 마감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21일 10% 이상 급등해 마감하면서 현대차 시가총액을 넘었다. 주가 급등에는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으면서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전날(20일)보다 10.75% 오른 55만 100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홀딩스 시총은 46조 5987억 원으로, 현대차 시총(42조 3063억 원)을 넘어 코스피 7위에 올랐다. 6위인 삼성SDI(47조 1037억 원)와의 시총 차이는 5000억 원 가량으로 줄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열린 ‘2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완성 배터리를 제외하고,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2030년까지 2차전지 소재사업에서만 매출 62조 원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사업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도 이날 5.6% 오른 49만 50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시총 또한 37조 9957억 원까지 늘어나면서 코스피 시총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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