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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싸인, 177억원 투자유치 성공적 마무리

머니앤파워 2024. 4. 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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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시장 진출, CLM·Legal AI 등 신사업에 투자금 활용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국내 1위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이 177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도하고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기업은행, DSC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참여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전자계약 모두싸인은 만나지 않고도 이메일, 카카오톡, 전용 링크로 법적 효력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계약 준비부터 체결, 이후 보관 및 관리까지 계약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 계약 외에도 동의서, 신청서, 확인서 등 서명이 필요한 모든 곳에 활용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이번 투자를 통해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에서 나아가 계약서 작성 검토 보관 이행 관리 등 계약 생애 주기를 관리하는 CLM(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국내 최대 규모의 계약 데이터 및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리걸(Legal) AI 서비스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 또한 민간에서 입증된 서비스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공공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SBVA 최지현 상무는 모두싸인은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민간 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한 만큼 아직 미개척 분야인 공공 영역에서의 확장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김제욱 부사장은 모두싸인은 국내 전자계약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원격근무 및 비대면 서비스 활용 확산, 전자서명법 개정, 정부 지원 등에 따라 빠른 스케일업이 예상되어 투자를 집행했다 글로벌 전자계약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 CLM 전 영역으로 프로덕트를 확장하고, AI를 활용한 리걸테크 기업으로 압도적 혁신을 이루어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지금까지 모두싸인의 성과를 인정받은 계기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더 큰 성취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계약을 디지털화 하는 것을 넘어 계약과 시작과 끝을 모두 책임지는 서비스로 확장해 모든 기업과 개인의 중요한 일인 계약을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자 유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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