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OTT 성패는 K드라마, K영화가 좌우한다

머니앤파워 2024. 11. 15. 14:32
728x90

컨슈머인사이트 조사결과, 시청 가장 높아…뒤이어 예능〉애니〉스포츠·다큐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K드라마, K영화 콘텐츠 확보가 OTT(Over The Top)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는 전망이다. OTT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장르로 드라마, 영화, 예능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4월 시작한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초기 시청자 평가(매주 전국 20~59세 남녀 OTT 이용자 500명 대상)’의 지난 10월 조사(20~23, 2000)에서 주요 OTT 이용자의 콘텐츠 장르별 시청 행태를 비교한 결과다.

이 조사기관에 따르면, OTT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장르(복수응답)는 드라마(66%)였고 이어 영화(58%), 예능(49%) 순이었다. 그 다음은 애니메이션(24%), 스포츠중계와 다큐멘터리(각각 13%)가 뒤를 이었다. 드라마와 영화는 거의 모든 OTT에서 시청경험률이 제일 높은 장르였는데 특히 넷플릭스(드라마 70%, 영화 73%)와 디즈니플러스(76%, 71%)는 둘 다 70% 이상이었다.

그 밖의 장르에선 OTT별 특성이 두드러졌다. 예능은 티빙(65%)과 웨이브(66%), 애니메이션은 디즈니플러스(39%)가 눈에 띄게 높았다. 스포츠중계에서는 쿠팡플레이(29%)와 티빙(24%)이 확실한 강점을 보였다. 쿠팡플레이는 축구(K리그, 분데스리가농구(호주 NBL)·미식축구(미국 NFL)는 물론 모터스포츠·격투기 등 다양한 종목에 공을 들인 결과이며, 티빙은 한국프로야구(KBO) 리그를 독점중계하는 데 크게 힘입었다.

관련기사

키워드

##오티티 #드라마 #영화 #콘텐츠 #티빙 #쿠팡플레이 #티빙 #디즈니플러스 #머니파워 #김유준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

www.moneyn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