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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 정순형·심준식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

머니앤파워 2021. 7. 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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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블록체인 가치 확산 기여” 정 “글로벌 R&D 기업 거듭날 것”

온더는 심준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정순형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문 경영인을 포함한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사진은 심준식 신임 대표이사.

(머니파워=김형진 기자) 블록체인 R&D 스타트업이자 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사 온더가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온더는 심준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정순형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문 경영인을 포함한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KPMG 삼정회계법인 디지털 본부 이사(Director)인 심 대표는 국내외 대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여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디지털 전략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 온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전략가다. 심 대표는 현재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발전포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회계사(CPA Licensed in Washington)로서 삼일 PwC 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다양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왔다.

심 대표는 선제적 디지털 전략 수립 및 방향성 제시로 온더의 블록체인 기술을 제도권에 안착시키고, 이에 따른 신뢰 유통이라는 블록체인 본연 기술의 가치 확산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온더는 이번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과 경영전략에 전문성이 있는 두 명의 각자 대표이사는 기술과 전략의 융합에 따른 신속한 전략적 의사결정 및 협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순형 대표는 각자 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의사 결정을 통해 온더 본연의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R&D) 부문 전문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략 전문 경영 체계를 도입해 100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기반을 확립할 것이라며 심준식 대표의 디지털 전략 컨설팅 노하우와 블록체인 전문성을 살려 온더의 기술 사업 경쟁력을 강화, 지속 성장이 가능한 블록체인 글로벌 R&D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식 대표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 출신으로,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빅데이터 분석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박사 과정에서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연구했다. 고려대 김형중 교수의 암호화폐연구센터 소속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주제로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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