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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김영희 ‘자수장’ 보유자 인정 예고

머니앤파워 2025. 1. 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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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수렴·검토, 무형유산위 심의 거쳐 최종 결정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영이(왼쪽)·김영희 씨. (국가유산청 제공)

(머니파워=머니파워) 김영이(金榮二, 서울, 1953년생), 김영희(金永嬉, 서울, 1950년생) 씨가 국가무형유산 자수장(刺繡匠)’ 보유자로 인정될 예정이다. ‘자수장은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꿰어 바탕천에 무늬를 수놓아 나타내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24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김영이·김영희 씨는 각각 2008년과 2015년에 자수장 전승교육사로 인정돼 전승활동과 전수교육을 통해 자수장의 보전·전승에 힘써온 장인이다. 김영이 씨는 1970년 고() 한상수 보유자에게 입문해 55년 동안 기술을 연마했다. 김영희 씨는 1966년 최유현 보유자에게 입문해 59년 동안 자수 공예 기술을 닦아오는 등 해당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 이들 2명에 대해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유자 인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는 1명으로, 이번에 2명의 보유자를 새롭게 인정 예고함에 따라 향후 전승 현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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