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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외계층 8000명으로 증원해 지원사업 추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3억 원을 들여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재차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6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교육 대상자를 도서산간 지역 등 비수도권의 비중을 늘려 지난해 5900여 명에서 8000명으로 증원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디지털 기술·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고령층 59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22회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 어플 및 ATM 기계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계 사용법을 배우고 보이스 피싱 예방 등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사 100명을 선발해 디지털 전문 강사로도 양성한 바 있다.
주완 재단 이사장은 “해당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들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으로 고령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인력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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