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 내년 50% 나눠서…3천여명 대상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에코프로그룹이 회사 성장의 과실을 소속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올해부터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estricted Stock Units:RSU)을 전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룹은 지난 17일 에코프로를 비롯해 총 4개 상장사의 RSU 지급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에 달한다.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들 임직원들에게는 올해 10월 22일에 50%, 내년 10월 22일에 나머지 50%가 지급된다. RSU는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액을 가져가는 스톡옵션과 달리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무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