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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원금 받은 경우 300만원 지원…안경덕 “단비되었으면”
(머니파워=박영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71만 5000명에게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에 지원 요건을 충족한 신규 신청자 4만 3000명에게 최대 100만 원을 일괄 지급함에 따라 지난 3월 먼저 지급한 기수혜자 67만 2000명에 더해 총 71만 5000명에 대한 지원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생계곤란에 직면한 특고.프리랜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긴급히 신설되어 이번까지 4차례 시행됐으며,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고용보험 등 기존 사회 안전망에서 제외된 특고.프리랜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왔다.
한편, 4차례 지원금 시행을 통해 현재까지 총 179만 2000명에게 3조 4000억 원을 지원했으며,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부터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 지원을 받게 된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의 특고.프리랜서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가뭄의 단비와 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시행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통해 특고·프리랜서의 소득분포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특고 고용보험 적용 등 안정적인 고용안전망 구축에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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