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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지속적 처방‧사용 의사 559명 서면 경고

머니앤파워 2021. 6. 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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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전체 마약류 사전알리미 시행해 오남용 예방”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처방정보 분석 결과,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559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 2일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1720명에게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를 안내한 후 2개월간 처방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추가 조치한 것.

식약처의 사전알리미 제도 시행으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 준수율은 개선되고 있다.

지난 3월 사전알리미 1단계 정보제공 이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졸피뎀을 처방·사용한 의사 수는 1720명에서 559명으로 68% 감소했고 처방 건수는 5593건에서 2724건으로 51% 감소했다.

식약처는 이번 2단계 서면 경고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 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감시를 실시해 행정처분(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제재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식욕억제제부터 시작한 사전알리미 제도를 올해 진통제, 항불안제까지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전체 마약류에 대해 사전알리미 제도를 시행해 우리 국민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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