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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수원 위즈파크, 부여 정림사지 등 5G 시범 운영

머니앤파워 2021. 6. 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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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박정호·구현모·황현식 간담회에서 활성화 방안 논의

(왼쪽부터) 구현모 KT 대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정호 SKT 대표, 황현식 LGU+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국무위원식당에서 '통신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통부 제공)

(머니파워=김형진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SKT 박정호, KT 구현모, LGU+ 황현식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3.5 대역 5세대(5G)전국망 구축 추진현황과 28 대역 5세대(5G)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임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를 계기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5세대(5G)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된 2019 4월 이후 2년만에 5세대(5G) 가입자는 1500만 명(2021 4월 기준)을 돌파했으며, 국산 장비·콘텐츠 수출은 본격화돼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5세대(5G) 가입자 증가에 따라 5세대(5G) 수신권역(커버리지)와 품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5세대(5G) 수신권역(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개선, 285세대(5G)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도 임 장관은 요청했다.

아울러, “통신 3사가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체(미디어콘텐츠, 상거래(커머스)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모든 혁신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 고도화에도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한 대표들은 현안 논의에서 5세대(5G) 품질에 대한 불만을 가진 이용자가 많은 현실을 고려해 조속한 품질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해 발표된 5세대(5G)망 구축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85개시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5세대(5G)망을 구축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 지역 투자도 차질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통신 3사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5세대(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5세대(5G) 수신권역(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5세대(5G) 28 대역에 대해서는 참석자 모두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통신 3사는 28 5세대(5G) 활성화를 위해 시범 과제(프로젝트)와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28 시범 과제(프로젝트)는 올해 3월 발족한 ‘28 5세대(5G) 활성화 전담반을 통해 논의가 시작돼 각 통신사에서 자체적으로 장소를 선정하고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화했다. 이에 코엑스, 수원 위즈파크, 부여 정림사지 등 전국 10개 장소에서 28 5세대(5G)망이 시범 운영될 계획으로, 일부 장소에서는 일반인들에게 28 단말기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지하철 와이파이의 경우에도 28 5세대(5G) 활성화 전담반에서 28 5세대(5G)망으로 백홀을 구성할 경우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신설동성수역)에서 실증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통신 3,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사회 선도를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올해는 데이터 댐 구축 등 디지털 뉴딜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또한, 통신 3사는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한 통신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난립·노후화된 무선국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임 장관은 “28를 비롯한 밀리미터파 기술은 6세대(6G) 등 통신 기술이 진화될수록 중요성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28 시범 과제(프로젝트)와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활용 경험을 축적해 28 5세대(5G)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6세대(6G) 이후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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