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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모든 역량 집중”

머니앤파워 2021. 4.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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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인천가공물류센터 찾아 주문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머니파워=이호재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최근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지난 21일 수협중앙회 인천가공물류센터 식품안전검사실과 수산물 가공라인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학교와 군부대에 공급되는 품목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임 회장은 특히 오염수를 해양 방류한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으로 인해 소비자의 수산물 기피 현상이 확산될지도 모른다는 어업인들의 걱정이 정말 크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안전하게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는 신뢰 기반 조성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가공물류센터는 수도권 초··고 학생 및 전국 군 장병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급식용 수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수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인증)을 받은 위생가공라인에서 엄격하게 품질과 공정을 관리하고 있다.

자체 식품안전검사실은 정부연구기관 사용 장비와 동일한 고성능 측정장비를 갖춰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 검출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

수협이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태 발생 직후 식품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 이후 지금까지 시행된 검사 중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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