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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농가소득 4503만원…전년비 9.3%↑

머니앤파워 2021. 5.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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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평균자산 5억6562만원 전년대비 6.8%↑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지난해 농어가의 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 등 정부의 공적 지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소득은 4503만 원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보도했다.

통계청 제공

재난지원금과 공익직불금 등 공적지원금이 포함된 이전소득이 지난해 1426만 원으로 전년(1123만 원)과 비교해 27.0%(303만 원) 늘어난 탓이다. 농업소득(1182만 원) 15.2% 증가했고 농업외소득(1661만 원) 4.1% 감소했다.

농가의 평균자산은 56562만원으로 전년대비 6.8% 늘었다. 평균부채는 3759만원으로 5.2% 증가했고, 평균 가계지출은 3449만원으로 2.4% 줄었다.

지난해 어가의 평균소득은 5319만 원으로 전년보다 9.9% 증가하며 2003(10.8%)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어가 역시 이전소득(1433만 원) 27.7%(311만 원) 증가한 것이 소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어업소득(2272만원) 9.9% 늘었고 어업외소득(1296만원) 2.8% 줄었다. 어가의 평균자산은 5 320만 원으로 전년대비 10.2%, 평균부채는 6390만 원으로 0.6% 각각 증가했다. 평균 가계지출은 3058만 원으로 4.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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