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석준·윤종규·함영주·정지원·추경호 등

머니앤파워 2023. 1. 3. 16:58
728x90

400여명 범금융 인사들, 신년인사회에 참석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금융계 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나성린 신용정보협회 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은행연합회 제공)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금융당국 수장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모여 올해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융시장 안정과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앙회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범금융 신년인사회는 금융권 협회가 주관해 주요 경제·금융 인사가 참석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정부측에서 추경호 경재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신년사에서 그간 복합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포용해주고 금융시장을 뒷받침해준 금융권의 역할에 감사를 전했다.

추 부총리는 새해에도 위기는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우리 경제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금융의 진정한 중추적 역할이 절실하다 부동산발 금융리스크가 현재되고 확산되지 않도록 금융권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언제라도 잠재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는 긴장되고 불확실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과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고 금융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당해 시계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부와 함께 한국 경제의 연착륙에 기여하기 위한 정교한 정책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새해에도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긴축적 통화정책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실물경제 위축이 우려된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새해에도 금융의 위기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건전성 관리 강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도 유일하게 참석했다. 윤 의원은 제가 방에 가서 앉아 있으니까 윤종규 KB금융 회장님이 국감장에 온 것 같다고 했다 국회의원이 앉아있으니 국감장해야 하는구나 이런 진리를 다시 깨달으면서 제가 항상 서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농담도 건냈다.

이날 열린 범금융권 신년 인사회는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권별 협회가 해마다 주요 기관장 등을 초청해 여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취소됐다가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관련기사

키워드

##이석준 #윤종규 #함영주 #정지원 #추경호 #이복현 #윤창현 #머니파워 #최동열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

www.moneyn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