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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소속사 RBW, 공연 외설 논란으로 고발당한다

머니앤파워 2023. 6. 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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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연 “반성없다” 공연음란죄 고발 기자회견 및 규탄 집회

tvN 제공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걸 그룹 마마무의 멤버이며 솔로 가수인 화사가 공연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화사는 현재 tvN에서 방영중인 댄스가수 유랑단에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등과 함께 출연중인데, 22일 오후 10 30분에 방송되는 5회 대학축제 유랑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영에는 성균관대학교부터 고려대학교까지 유랑단이 함께한 세대 대통합 대학 축제 무대가 펼쳐진다.

화사는 이 축제 녹화에서 주지마 노래를 열창하며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당시 화사는 주지마 무대 도중 다리를 벌리고 앉은 후, 침을 바른 손을 특정 신체 부위를 훑어 논란이 됐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이하 학인연, 대표 신민향) 2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화사 소속사 RBW 앞에서 화사 공연음란죄 고발 기자회견 및 소속사 RBW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학인연은 이 공연을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라며 가수 개인의 단독콘서트가 아닌 스타 PD로 알려진 김태호 PD의 신작 예능 댄스가수유랑단 예능프로그램의 일환인 대학축제에서 일어난 행위에 대해 공연음란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학인연은 “‘댄스가수유랑단은 톱 여가수들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다수라며 대학축제는 대학교 성인들이 보는 무대였는데 문제가 없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미성년자가 공연을 본다는 사실을 대학측과 공연주최자측은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학인연은 또 화사를 향해서도 가수로서 퍼포먼스나 안무라 하기에는 전체적인 안무의 맥락상 맞지도 않으며 외설적 의도 이외에는 알 길이 없는 행위라며 예술인의 예술행위라고 해석할 수도 없음이 명백하다라고 해석했다.

학인연은 자신의 음란 공연에 대하여 반성 없는 가수 화사 뿐 아니라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소속사 RBW의 대응은 더 비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코스닥 상장 회사임에도 RBW가 이번 사건에 대하여 입장문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은 소속가수를 통해 이익만을 추구하고 문제가 발생되면 가수 개인의 공연이라며 소속사도 피해를 보았다며 그 뒤에 숨어버리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학인연은 그러면서 절차에 따른 조속한 수사를 (관계 당국에)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며, 수사과정과 결과에 따라 추가 고발을 할 예정이라면서 연예인들을 우상과 같이 바라보는 청소년과 아이들의 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소속사 RBW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입장문 발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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