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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은 김동관, 공격적 경영 나섰다

머니앤파워 2023. 7. 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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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직원연봉 1천만원 인상…경쟁사 수준으로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 (한화그룹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직원 연봉을 경쟁사 수준인 1000만 원 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한화오션은 평균 금여액이 7300만 원으로,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 8472만 원, 삼성중공업 8400만 원 수준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날(18) 오후 사무직군 직원들에게 이같은 방향으로 개편된 급여 기준을 공식 통보했다.

이번 임금인상은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해 낮았던 임금 수준을 올리고 회사를 떠난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방산기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봉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어쩔 수 없이 조직을 떠난 분들을 다시 모으고 추가 채용으로 나아갈 단계라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화오션은 지난 14 8000억 원이 넘은 해군 차기 호위암으로 불리는 울산급 배치3(Batch-lll) 5.6번함 건조사업을 수주하면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경영 체재에 힘을 보탰다.

한편 한화오션은 출범 이후 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전 직무에 걸쳐 인원 제한 없이 연말까지 상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첫 인력확보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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