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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서명에 동참…내달 11일까지 계속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서명에 지난 6일 시작으로 25일 현재 약 35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내달 11일까지 계속되는 서명에 몇 명이나 참여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 서명 운동 선전전은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홍대입구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선전전을 시작해 이날 한 시간 동안에만 250여 명의 시민이 서명지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선전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 전체의 문제이기에 함께 행동해야 한다”라며 “시민의 서명으로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자”라고 호소했다.
환경운동연합 조민기 활동가는 “현재까지 약 35만 명의 시민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라며 “시민의 서명을 모아 여론을 만들고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강연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7월 6일부터 매일 거리에서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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