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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분기 영업익 6978억·당기순익 2362억

머니앤파워 2023. 8.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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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각각 55%, 75% 감소…GS칼텍스 부진 영향 커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GS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 1637억 원, 영업이익 697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영업실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5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361 59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78% 하락했다.

영업이익이 급감한 이유로는 GS칼텍스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GS칼텍스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9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GS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유가가 4개 분기 연속 내려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정제마진도 하락해 GS칼텍스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수송용 연료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발전용 에너지 수요도 늘고 있어 단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GS는 기대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올해 2분기 매출 1 103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냈다.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발전 자회사인 GS EPS GS E&R은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도 선전했다. GS EPS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914억원, 영업이익은 9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5%, 102% 증가했다. 직도입 발전소와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GS E&R은 매출 4434억 원, 영업이익 456억 원을 올렸다. GS포천그린에너지가 연결 자회사에서 빠지면서 GS E&R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3% 줄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신규 풍력단지 상업 운전 등에 힘입어 7% 늘었다.

GS리테일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운영 효율화를 토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매출 2 9578억 원, 영업이익 97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5%, 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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