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키마위크 진행…댄스공연, 음악공연 등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해양수산부가 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인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Korea International Marine Leisure Week, 이하 키마위크)’를 18일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수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며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학계, 일반 국민 등 약 3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금요일 18시 개막식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키마어워즈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학계, 산업계 등 해양레저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양레저관광포럼도 개최된다. 또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라이프세이빙(인명구조), 바다수영 등 해양스포츠 대회와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장인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키마비치’를 조성해 댄스공연, 영화 상영,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관광객 및 시민들이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올해로 11회를 맞는 키마위크는 해양레저산업과 문화·관광을 조화롭게 융합하며 국제적인 해양레저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해양레저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마위크 2023’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체험프로그램 등은 키마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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