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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 나선 ‘대종상영화제’…첫 행보 심사단 발표

머니앤파워 2023. 9. 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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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식 감독, 서곡숙 평론가 등 9인…양윤호 “독립심사 보장”

제59회 대종사영화제 예심 심사단이 발표됐다. (사진 좌측 상단부터 좌에서 우로) 유영식, 서곡숙, 양경미, 김형석, 김지수, 안진용, 성하훈, 모은영, 문석.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새로운 출발과 명예 회복을 선언했던 대종상영화제가 그 첫발로 59회 대종상영화제 예심 심사단을 발표했다.

심사단 구성으로 올해 초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조직을 새롭게 개편한 뒤 김용기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해 새로운 대종상’. ‘공정한 대종상을 목표로 이전과 차별화된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 12일 개최된 미디어데이에서 양윤호 집행위원장은 대종상영화제 위원회는 독립적 심사를 보장하기 위해 일체의 관여를 배제할 것이라 공언하기도 했다.

59회 대종상영화제는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진행되고, 본심의 경우 국민심사단을 선발하는 등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유의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9명으로 구성된 예심 심사단은 2022 10 1~2023 9 30(올해 추석 개봉작 포함) 국내 모든 개봉작(시리즈물 포함)을 대상으로 부문별 5, 6배수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종상영화제에는 시리즈물이 포함돼 OTT컨텐츠를 바라보는 영화계의 열린 시선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예심 심사단은 평단과 기자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9인의 심사위원이 선정됐다. 유영식 영화감독 서곡숙 평론가 양경미 평론가 김형석 저널리스트 김지수 문화전문기자 안진용 문화일보 차장 성하훈 오마이뉴스 영화전문기자 모은영 부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예심 심사위원 양경미 평론가는 세계적인 전염병 여파로 인해 극장 및 영화 소비가 줄어든 이후 제작 발표된 영화의 수도 그 전과 같지는 않지만, 관객과 소통을 원하는 작품들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들을 놓치지 않고 영화인들의 땀과 눈물이 들어간 작품 하나하나를 소중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59회 대종상영화제는 역대 최초로 경기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11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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