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수의계약 등 행정절차 간소화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클라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지원서비스’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간편한 절차로 수의계약이나 카탈로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제도로 계약행위에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클라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시스템 관리, 기술 지원, 보안 설정 등을 제공하는 ‘운영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도입 방향, 비용 분석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 할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8월 네이버 AI얼라이언스에 선정된바 있는 클라비는 경북교육청 및 다수의 지자체, 공공기관에 국내 유일의 초거대AI하이퍼클로바X와 자체 개발한 생성형AI 구축 프레임워크인 ‘클라리오(CLARIO)’를 적용해 데이터 수집, 정제, 전처리 그리고 학습과 튜닝 등 모든 작업을 자동화한 생성형 AI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지난 1월에 ‘l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선정에 이어 ‘클라우드 지원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컨설팅과 운영관리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티브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및 SaaS 솔루션,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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