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현대무벡스, 1077억원 짜리 설비 수주했다

머니앤파워 2023. 12. 8. 14:57
728x90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매출액의 51% 해당

증설이 추진되고 있는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현대무벡스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물류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077억 원대로 최근 매출액 2105억 원의 약 51.16%에 해당한다.

현대무벡스는 8일 전자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대무벡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타이어 원재료~제조~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핵심 물류과정을 통합 운영·제어하는 첨단 장비와 설비가 일괄 공급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갠트리로봇(피킹·이송), AGV(무인이송), 신형 EMS(천정궤도이송) 등 로봇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정·이송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역대 최대 단일 수주로 올해 연간 누적 수주액이 4000억 원에 육박, 창사 이후 최대 연간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2차전지 신사업 진출을 비롯해 제약·바이오, 식음료, 석유화학, 유통, 택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현대무벡스 #물류 #한국타이어 #미국공장 #물류설비 #머니파워 #황진교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

www.moneyn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