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579억 들여 여의도 면적 15배 사유림 사들인다

머니앤파워 2024. 1. 12. 17:03
728x90

도시숲, 백두대간보호지역, 수목원 완충지역 등 공익성 높은 곳

사진은 보존되고 있는 서울 홍릉숲. (산림청 홈페이지)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산림청이 산림의 생태계 보전 및 재해방지, 산림복지 강화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579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사유림 4447ha를 매수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매수 대상지는 산림 관련 법률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용 산림으로, 도시숲생활숲 및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 수원함양보호구역, 국립수목원 완충구역 등 보존의 필요성이 높거나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

올해 사유림 매수 예산은 전년 대비 16억 원이 증액된 579억 원 규모로, 전체 매수 면적 중 3705ha(478억 원)에 대해서는 매매대금을 일시지급하고, 742ha(101억 원)에 대해서는 매매대금을 10년간 분할해 지급하는 산지연금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김영혁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2차 국유림확대계획(’19~’28)에 따라 2028년까지 국유림 면적을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28.3% 179ha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국유림 확대를 통해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확보하는 한편 국민의 복지증진 이바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산림청 #산림 #생태계 #백두대간 #숲 #수목원 #사유림 #김영혁 #머니파워 #정규영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

www.moneyn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