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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용 표백제, 세탁 조건에 따라 최대 15대 차이

머니앤파워 2024. 1.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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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11개 제품 색상변화·얼룩 제거성능·안전성 등 시험결과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옷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를 조사한 결과, 세탁 조건에 따라 최대 15배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 11개 제품(분말형 8개 제품, 액체형 3개 제품)에 대해 유색 의류 색상변화 여부, 얼룩 제거성능,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 (제품명 가나다순, 소비자원 제공)

시험 결과, 담금세탁 시 전 제품에서 유색 의류의 색상변화가 있었으며 얼룩 제거성능은 세탁 조건과 얼룩 종류에 따라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비소 등의 유해물질 함량과 용기 내구성은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지만, 사용량 대비 가격은 제형별로 세탁 조건에 따라 최대 15배까지 차이가 났다. 또한 일부 제품의 경우 안전한 사용을 위해 염소계 표백제와 혼합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표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용 표백제에 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다음은 한국소비자원이 제공한 의류용 표백제 품질비교시험 종합평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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