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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회장, 북한이탈주민 위해 3천만원 기부

머니앤파워 2024. 1. 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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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가 대안교육기관 6곳에 5백만원씩 전달 예정

최영철(왼쪽) 사나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만나 탈북청소년과 제3국 출생 자녀들이 다니는 대안교육기관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나그룹을 설립해 동아프리카 가발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최영철 회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에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교육발전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엔젤스(Angels)’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사나그룹은 현재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등 12개국에 가발을 수출하고 있으며, 케냐 최초로 한국 커뮤니티를 설립하고 현지 고용창출을 이끌어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도시로의 개발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영철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3000만 원을 기부하며 탈북청소년과 제3국 출생 자녀들이 다니는 대안교육기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000만 원의 기부금은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인 남북사랑학교, 다음학교, 반석학교, 우리들학교, 한꿈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 등 6곳에 각각 500만 원 씩 전달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밝혔다.

최영철 회장은 동아화이바라는 국내 가발제조업체를 운영 중이며, 이 회사에 탈북민 10명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에 김영호 장관은 사나그룹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우리사회 지도층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사나그룹과 같은 유망기업,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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