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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익 창사 첫 15조원 돌파

머니앤파워 2024. 1. 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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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54%…당기순익도 54% 증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5조 원을 돌파했다.

2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2 6635억 원, 영업이익 15 1269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54.0%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3.7% 늘어난 12 2723억 원으로 증가했다.

15조 원대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도 421 6898대로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이전 최대 실적은 2022 9 9198억 원의 영업이익이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목표를 424만대로 잡았다. 연결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4~5% 수준, 영업이익률은 8~9% 수준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투자되는 금액은 12 4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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