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최태원·손경식, 사실상 연임

머니앤파워 2024. 2. 13. 17:03
728x90

경제단체 수장들 ‘주목’…류진 등은 임기 남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의 제공)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경총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경제단체 수장들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관측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2021 2 23일 제24대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돼 이달 임기를 만료하는 최 회장은 오는 29일 서울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상공회의소법에 따르면 서울·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의총에서 차기 회장에 추대되면 오는 3월 대한상의 총회에서 확정짓는다.

최 회장은 올해 초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묻는 질문에 “(회원들이) 하라면 더 하겠다며 연임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서울상의 의원총회에서 회장단 등 최태원 2기 체계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신기업가정신협의회 등에 앞장섰던 최 회장의 올해 대한상의 중점 사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달 임기가 끝나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도 4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임 여부는 이달 말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은 지난달 말 기자간담회에서 회원사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지만, 손 회장 이외 다른 출마 의향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지난 2018 3월 취임하고 나서 2년 임기의 경총 수장을 3번째 맡고 있다. 경총 회장의 경우 연임 제한 규정이 없다.

다른 경제단체는 수장의 임기가 아직 남아 있어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한경협은 지난해 9월 전경련에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했다. 한경협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중견련 회장 임기는 3년이다.

관련기사

키워드

##최태원 #대한상의 #에스케이 #에스케이그룹 #총회 #경총 #류진 #머니파워 #강민욱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

www.moneyn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