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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행 3개 노선에서 모든 지방공항으로 확대

머니앤파워 2024. 2. 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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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간 항공회담, 2월 이어 개최해 여객 운수권 증대 합의

인천국제공항에서 화물을 실고 있는 한 항공사. (픽사베이 제공)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2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과 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회담에는 우리측 수석대표 심지영 국제항공과장, 몽공측 몽골뭉크투야(Munkhtuya Chimeddorj) 민간항공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2 16일 양국간에 합의한 3개 노선에서 확대된 것이다.

한-몽골 간 항공회담 주요 논의 결과. (국토교통부 제공)

구체적으로 보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없이 기존 주6회에서 주9회로 늘어난다. 대구·무안·청주 등 기존 3개 노선은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항횟수도 기존 주9회에서 주15회로 증대된다. 제주·양양 항공사의 신청이 있을 경우, 운수권 심의를 통해 운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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