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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닭고기 공급사 한강식품 방문 이유는?

머니앤파워 2024. 4.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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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공급 확대, 가격 안정 점검…연말까지 마리당 1000원 지원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왼쪽)이 한강식품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한강식품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의 계열사인 한강식품에 2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 방문했다. 닭고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닭고기 공급업체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최소화가 닭고기 수급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는 한편, 3 28일부터 실시 중인 닭고기 납품단가 인하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강식품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예산 9 4000만 원을 들여 마리당 1000원 이상 닭고기 납품단가 인하에 따른 지원을 연말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지난 겨울 계열농장에 대한 철저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으로 피해가 거의 없어 닭고기 공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했고, 계속적으로 병아리 입식을 확대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의 납품단가 인하 지원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닭고기 단가를 1000원씩 낮춰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지난겨울 철저한 방역관리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최소화되고, 닭고기 공급이 증가하여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분간 소비자가격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열화사업자가 중심이 돼 계열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생산기반을 확대하여 닭고기 가격안정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식품부도 닭고기 납품단가 인하지원을 연말까지 추진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계열화사업자와 협력, 종계와 병아리 추가입식을 지원해 닭고기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활용해 연말까지 계열화사업자가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닭고기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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