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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해 법인세 한푼도 안낸다

머니앤파워 2024. 4. 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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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빨간불’…개혁신당 “尹정부 비전없고, 李 밀어붙이고 총체적 위기”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56조 원에 달하는 세수 펑크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가 별도기준 11 5000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6 6000억 원이지만, 해외 현지 법인이나 자회사 등을 제외한 별도기준으로는 11 5000억 원 적자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반도체 경기 악화 여파로 4 6000억 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해 올해 법인세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법인세의 약 10%를 내는 두 기업이 올해 법인세를 내지 않으면서 세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기업 실적이 좋지 않자 성과급이 줄어 소득세도 줄어들 전망이다. 물가가 폭등하고 소비가 줄면서 부가가치세 수입도 줄어들 전망이다. 징벌적 과세를 정상화한다면서 주택공시가를 낮춰 종합부동산세가 줄었다면서 금융투자소득세도 폐지됐다.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며 증여세마저 줄어들 것이라 한다. 그야말로 곳간이 텅 비게 생겼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곳간은 비었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 국민에게 25만 원 씩을 나눠주자는 화수분식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정부는 비전과 능력이 없고, 1야당은 아예 국가가 망하라는 식으로 밀어붙이는, 그야말로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고 민주당과 정부를 비난하며 윤석열 대통령님, 부디 정신 차리시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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