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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PIZA)를 알면 얼굴이 핀다”

머니앤파워 2024. 6. 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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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도 피부 진단 토탈 플랫폼…제2 도약 추진 중

뷰티 케어 토탈 서비스 '피자' 앱 첫 화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피자(PIZA)를 아시나요?” 여기서 피자는 먹는 피자가 아니다. ‘얼굴을 피자 할 때 피자다. AI로 피부진단을 하는 스킨케어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는 앱이다. 연결하면 얼굴을 피게 하는 앱 이름이다.

피자는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위한 최적의 진단 서비스를 비롯해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찾아주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피자는 피부 타입을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사람들의 성격을 분류하는 도구)와 같이 16가지 타입으로 나누고 그에 맞는 뷰티 케어 컨설팅, 피부과도 연결해주는 토탈 서비스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피부를 측정하고 측정된 결과에 따라 피부타입에 맞는 스킨케어 방법을 이 앱에서 제안해 준다. 또한 소비자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사진 찍어 피자에 올리면 화장품 성분 분석으로 통한 적합도를 알려주며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쿠팡 등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피자는 사실상 안방에서 피부 케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화장품 회사, 화장품 유통업체, 병원 등과 연계된 피자는 베이바이오텍(대표이사 유종완)이 개발했다. 지난 2017 6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그간 정부 R&D 사업을 통해 AI 스킨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베이바이오텍은 제 2의 도약을 준비 하고 있다. 개발 완료된 솔루션인 피자와 자체 개발한 맞춤형 화장품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 피부에 적합한 제품 서비스를 위해 화장품 회사, 화장품 유통업체, 병원 등과도 연계를 추진 중이다.

현재 글로벌 맞춤형 화장품 시장 규모는 60조 원으로 추정 되며, 2023년 국내 메디컬 화장품 시장 규모는 2 50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시장 규모는 오는 2029년에는 8 4000억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라고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어, ‘피자의 동반 성장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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