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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연속 성장세

머니앤파워 2024. 7.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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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 3분기 AI PC의 인기도 상승세 분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올해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250만 대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3분기에는 출시될 AMD의 라이젠 AI 300과 인텔의 루나레이크가 AI PC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도 내놓았다.

23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무난한 교체 주기와 더불어 전년 동기 PC 출하량이 낮았던 것의 영향으로 2024년 전세계 PC 시장은 계속적으로 회복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여전히 PC 업계는 AI PC에 주목하고 있는데, 퀄컴의 스냅드래곤 X 플랫폼을 탑재한 노트북들이 1차로 AI 노트북 붐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중국의 수요가 소강상태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레노버는 PC 공급업체 중 선두를 유지하며 2분기에 23.6%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가량의 출하량 증가율을 기록했다. HP와 델은 북미 지역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이번 분기는 비교적 보합세를 유지했다. 2024 2분기 HP와 델은 각각 21%, 1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애플은 시장 점유율 8.5%를 기록했고, 2024년 말에 출하량을 회복하기 위해 차세대 M4 기반 맥북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2024 2분기 브랜드 순위 및 점유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2024 2분기 말 Arm AI 기기 윈도우가 급증하며 2024년 하반기에는 AI 노트북이 AI PC 시장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솔루션은 현재 시장에 지배적인 X86 캠프보다 더 나은 배터리 효율을 제공할 수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Arm 기반 AI 노트북 솔루션에 대한 미디어텍과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이 2025-2026년에 Arm PC X86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는 또 다른 동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시니어 애널리스트 윌리엄 리(William Li) “2024년 하반기는 AI PC의 전쟁터가 될 것이다. 다만 AI PC의 높은 판매가격 때문에 첫 해에는 빠른 채택효과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기업용(상업용) 수요가 주류인 소비자 부문을 앞설 것으로 생각된다 “AI PC에 대한 수요와 코로나19 이후 교체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카운터포인트는 2024 PC 출하량 증가율이 약 3%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테크놀러지, 미디어, 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으로, 애플과 같은 제조사별 실적과 시장 전망 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마켓펄스라고 불리는 월별 보고서를 비롯하여 분기별 보고서, 고객사의 요청에 맞는 주문형식의 보고서, 브랜드의 모델별 출하량 데이터 제공, 컨설팅 업무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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