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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갑질 논란’ 공정위 직권조사 시작됐다

머니앤파워 2024. 10.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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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법 위반 여부까지 살핀다…조승래 “갑질 철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디다스코리아의 일방적 계약 해지 등으로 갑질 의혹에 대해 본부 차원에서 직권조사를 이미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발생 후 2 9개월, 첫 신고 후 1 5개월만이다.

이같은 사실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갑)이 아디다스 사건과 관련해 공정위가 다시 한번 엄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아디다스) 사건을 이번에 서울사무소에서 본부로 이관했다 사실 확인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깊이 살펴보겠다고 응답했다.

공정위는 조 의원의 지적에 따라 본부 중점조사팀으로 사건을 이관하고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까지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아디다스 갑질 논란은 지난 2022 1월 아디다스코리아가 100여 명의 점주 중 80여 명의 계약을 해지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조 의원은 공정위는 지금부터라도 가맹사업법을 엄정하게 적용하고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가해 기업의 갑질에 철퇴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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