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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고객, 고객전환율에서 모두 1위 차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바일 금융 토스의 적극적인 확보고객 비율이 타 금융앱 보다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는 지난해 1월 조사 기준, 확보고객 비율이 34.6%였던 것이 올해 10월 조사 기준에선 47.0%로 상승했다. KB스타뱅킹이 33.3%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19일 컨슈머인사이트가 금융 플랫폼 사용 현황에 대해 확보고객 비율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방법은 이메일과 모바일 조사로, 전국 20~69세 성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토스가 1위를 유지했지만 상반기에 고점을 찍은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KB스타뱅킹에 우세를 보이던 카카오뱅크는 3.1%포인트(p) 감소해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시중은행 1위인 KB국민은행 스타뱅킹와 2위 신한SOL뱅크, 인터넷뱅크 1위인 토스와 2위 카카오뱅크의 고객전환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역시 토스의 고객전환율이 8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카카오뱅크(64%)였으며 KB국민은행 스타뱅킹(45%)과 신한SOL뱅크(42%)는 비교적 낮았다. KB국민은행 스타뱅킹과 신한SOL뱅크의 ‘추천고객 전환율’이 낮은 것은 2030에서의 열세 때문이라고 컨슈머인사이트측은 설명했다. 고객전환율은 ‘확보→추천’ 단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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