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리랑시네센터에서 30일까지 총 20편 상영…2편 선정 시상도 예정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청년 영화인들의 창작 활동 장려를 위해 마련된 ‘제4회 2030청년영화제’가 27일부터 나흘간 개막한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시나리오 3편을 제외한 9편의 영화와 별도 선정된 11편의 경쟁부문작 등 총 20편이 상영된다. 영화 관람 대상은 영화제 홈페이지 신청자에 한해서다.
2030청년영화제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주관이며, 청년 영화인들의 영화 제작 기회 확대 및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약 1억 7천만 원을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청년영화제에 출연해 개최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이번 영화제에 상영되는 총 20편 중 2편을 선정해 폐막식이 있는 오는 30일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상(최우수상)과 2030청년영화제 집행위원장상(우수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제작 지원을 받은 감독 중 한 명인 손지원 감독은 “영화 연출 비전공자이자 20대 청년인 제게,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 감독의 꿈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영화제를 주관한 이문수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소중한 지원으로 한층 더 큰 규모로 준비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완 재단 이사장은 “이번 2030청년영화제를 통해 청년 영화인들의 영화제작 기회를 장려하고 영화예술인의 앞날을 응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청년영화제 #2030영화제 #영화제 #금융공익재단 #이문수 #주완 #손지원 #머니파워 #강민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