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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제공, 노후카페 보수 등으로 관심 집중…이디야커피 2위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지난 3분기 동안 국내 10개 커피 프랜차이즈 중 영세 카페와의 ‘상생’에 가장 적극 나선 기업으로 스타벅스가 꼽혔다. 이디야커피, 빽다방, 메가커피가 그 뒤를 이었다.
2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커피 주요 프랜차이즈의 ‘상생’ 키워드가 담긴 관련 게시물(관심도=포스팅 수)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스타벅스는 상생 키워드 관련 조사 업체 중 가장 많은 965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오픈한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을 통해 국가유산 보호 기금 조성, 장학금 제공 등을 실천했다. 8월에는 소상공인들의 노후 카페 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등으로 온라인상 관심을 끌었다고 조사기관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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